치질약은 항문에 직접 바르거나 넣는 약과 입으로 먹는 약으로 나뉩니다. 바르고 넣는 쪽은 소염진통과 항균작용을 하는 좌약 및 연고제, 먹는 쪽은 변을 부드럽게 하는 변비약과 혈액순환 개선제 등 내복약으로 구분해 안내됩니다.
약국에서 고를 때 무엇이 다른지, 약이 맡는 몫은 어디까지인지, 약을 써도 그대로일 때 언제 진료로 넘어가야 하는지 차례로 짚어 보고 마지막에 여의사, 즉 여자 의사에게 항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찾는 길로 이어집니다.
치질은 항문에 생긴 병을 폭넓게 이르는 말입니다. 치핵 말고도 항문 점막이 찢어진 치열, 항문 염증으로 누공이 생긴 치루가 모두 들어가고, 이 가운데 가장 흔한 형태가 치핵입니다.
그래서 치질약은 한 가지 약의 이름이 아니라 증상에 맞춰 쓰는 여러 약을 묶어 부르는 말에 가깝습니다. 항문 쪽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이 있고, 배변 자체를 편하게 만드는 약이 따로 있습니다.
증상은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입니다. 여기에 가려움, 항문의 불편감과 통증, 항문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느낌이 더해질 수 있고 앉아 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원인은 변비나 설사로 인한 과도한 힘주기,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비만이나 임신, 음주 등으로 항문 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약을 고르기 전에 이 생활 요인을 같이 보아야 하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약국 진열대 앞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형태입니다. 연고처럼 바르는 약, 좌약처럼 넣는 약, 알약처럼 먹는 약이 한 선반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 형태 | 안내된 작용 | 고를 때 보는 것 |
|---|---|---|
| 연고제 | 소염진통과 항균 작용 | 포장의 효능과 사용법 문구 |
| 좌약 | 소염진통과 항균 작용 | 포장의 효능과 사용법 문구 |
| 변비약(내복약) | 변을 부드럽게 함 | 복용 설명서, 약사 안내 |
| 혈액순환 개선제(내복약) | 혈액순환 개선 | 복용 설명서, 약사 안내 |
바르고 넣는 약은 소염진통과 항균 작용을 하는 약으로 안내됩니다. 붓고 아프고 쓰라린 항문 증상이 당장 불편할 때 이 쪽을 떠올리게 됩니다.
먹는 약 쪽에는 변을 부드럽게 하는 변비약이 들어 있습니다. 변비나 설사 때문에 배변 시 과도하게 힘주는 것이 치핵의 원인으로 꼽히니, 변을 편하게 보게 하는 약이 치질 관리에 함께 오르는 셈입니다.
혈액순환 개선제도 내복약으로 함께 안내되지만, 어떤 제품이 내 증상에 맞는지는 포장 설명서와 약사의 설명을 따라야 합니다. 성분과 용법은 제품마다 허가사항이 달라서 한 가지 기준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처방이 필요한 약은 진료를 받아야 구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지 여부도 제품마다 다르므로 약사에게 먼저 물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인터넷 후기만 보고 스프레이나 시트 같은 새로운 형태를 샀다가 기대와 달랐다는 이야기도 흔합니다. 후기보다 제품 설명서의 효능 문구와 내 증상이 맞는지가 기준입니다.
치핵 치료는 좌욕이나 약물요법 등의 보존적 방법, 치핵을 얼리거나 굳히는 보조요법, 치핵을 떼어내는 수술로 구분됩니다. 약은 이 가운데 첫 단계인 보존적 방법에 속합니다.
출혈이나 가벼운 증상을 동반한 치핵은 식사조절, 팽창성 배변 완화제, 수분 섭취 증가, 배변 시 힘주지 않기 같은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약 하나만 쓰기보다 배변 습관과 함께 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모든 치핵 환자에게 우선 권장되는 것은 식사습관 개선이나 섬유소 보충입니다. 치질에 좋은 영양제를 찾고 계시다면 포장 문구를 보기 전에 식사와 물, 섬유소부터 점검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예방 쪽 생활습관도 같은 방향입니다. 충분한 섬유질 섭취, 물 마시기, 규칙적인 운동, 짧은 배변시간 유지, 금주가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좌욕은 약과 짝을 이루는 대표적인 보존적 방법입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따뜻한 정도의 일반 수돗물이면 됩니다.
횟수와 시간은 좌욕은 한 번에 10분 정도씩 하루에 수차례 시행로 안내됩니다. 배변 후에는 좌욕을 해서 항문을 청결하게 해 두면 바른 약도 깨끗한 상태에서 쓸 수 있습니다.
좌욕이 도움이 되는 이유를 따로 길게 설명하기보다, 약을 바르기 전에 씻고 닦는 습관을 하나 더한다고 생각하시면 충분합니다.
항문에서 출혈이 있거나 변에 피가 섞여 있다면 약으로 버티지 말고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받으세요. 치질이라고 생각했던 출혈이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여의사 진료 가능한 항문외과 지역별로 찾기보존적 치료법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거나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치핵 자체를 제거하는 외과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약을 오래 썼는데 달라지지 않는다면 용량을 늘리거나 제품을 계속 바꾸기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피가 변에 섞이는 증상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핵과 항문열상은 배변 시 선홍색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항문경이나 대장내시경으로 진단합니다.
혈변을 동반한 변비는 경고 증상으로 분류되어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빈혈이나 체중 감소가 같이 있거나 새로 생긴 변비라면 더 그렇습니다.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항문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에도 약국 상담에서 멈추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통증의 원인을 확인한 뒤에 약을 고르면 시행착오가 줄어듭니다.
항문 진료가 망설여져서 약국 약으로만 버티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이 마음 자체는 이상한 것이 아니고, 여자 의사나 여성 의료진에게 보이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어지는 일도 흔합니다.
남자 의사가 진료를 못 한다는 뜻이 아니라, 편안하게 증상을 말할 수 있는 환경이 진료의 첫 단계라는 이야기입니다. 여자 선생님을 우선 찾는 것도 그 환경을 고르는 한 방법입니다.
지역별로 항문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 가운데 여의사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아래 지역별 찾기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는 진료과목과 진료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용 조회하기제품마다 허가사항이 달라서 한 가지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처방이 필요한 약은 진료를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약은 약사에게 증상을 말하고 안내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항문에 바르는 약은 소염진통과 항균 작용으로 안내되지만, 치료는 좌욕이나 약물요법 등의 보존적 방법을 함께 쓰는 방향입니다. 변을 부드럽게 보게 하는 식사와 수분, 섬유소 보충을 곁들이세요.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합병증이 있으면 외과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증상이 이어지면 약을 임의로 늘리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공식 안내에서 모든 치핵 환자에게 우선 권장하는 것은 식사습관 개선과 섬유소 보충입니다. 영양제를 고르더라도 이 기본을 먼저 지키는 쪽이 순서입니다.
여의사 진료가 가능한 곳은 병원마다 다르므로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역별 찾기에서 항문외과를 고른 뒤 진료 정보를 살펴보세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비공식 안내이며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확인일 2026-10-15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핵(업데이트 2026-07-22)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치핵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