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을 진단받았거나 의심 소견을 들었다면 치료의 중심은 수술이고, 그 앞뒤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항호르몬요법이 몸 상태에 맞게 조합됩니다. 환우 모임이나 유방암카페에서 들은 이야기가 내 경우와 같지 않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수술의 종류, 암의 종류에 따른 치료 차이, 전이가 의심될 때의 치료 목적, 항암치료 일정, 여의사에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 찾는 길까지 순서대로 이어집니다.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합니다.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수 있어서 진단 뒤에는 병기와 암의 성격을 먼저 확인합니다.
무서운 점은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픈 곳이 없어도 정기 검진이 의미를 갖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고, 멍울이 단단하면서 피가 섞인 유두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해 진료를 권합니다.
원인은 하나로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40대 이후 여성, 가족력, 이른 초경, 늦은 폐경 같은 위험 요인이 거론될 뿐이어서, 내 탓을 하며 자책할 일이 아닙니다.
유방암 환자의 가장 필수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가장 필수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라는 문장 그대로, 다른 치료는 수술 전후에 붙는 보조 수단으로 이해하면 흐름이 잡힙니다.
수술은 유방 일부만 떼어내는 보존적절제술과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보존적절제술을 받은 모든 환자는 수술 뒤 방사선치료를 함께 시행합니다.
겨드랑이 림프절은 감시림프절 생검술로 먼저 확인합니다. 이 방법을 잘 활용하면 광범위한 림프절곽청술을 피할 수 있고, 림프부종이나 장액종 같은 수술 부작용도 줄어듭니다.
림프절곽청술은 림프절 전이가 확인된 환자에게만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이 수술의 가장 큰 부작용은 수술한 쪽 팔이 붓는 림프부종입니다.
유방 전체를 절제한 경우에는 복원 수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재건 시기는 암 수술 직후 하는 즉시재건술과 수술 후 3~6개월이 지난 뒤 하는 지연재건술로 나뉩니다.
같은 유방암이라도 치료는 똑같지 않습니다. 암의 종류, 병기, 호르몬수용체 여부, HER2 발현 여부, 유전자 변이 등을 고려해 주치의와 상담한 뒤 결정합니다.
| 치료 | 하는 일 |
|---|---|
| 수술 | 암 조직을 떼어내는 가장 필수적인 치료 |
| 방사선치료 | 수술 부위의 국소 재발을 예방 |
| 항암화학요법 | 전신에 작용하는 약물치료, 수술 전후에 시행 |
| 항호르몬요법 | 여성호르몬이 암세포에 작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만들어지는 양을 줄임 |
| 표적치료 | HER2 단백질을 겨냥한 약제를 사용 |
호르몬수용체가 있는 경우에는 항호르몬 치료제를 씁니다. 타목시펜은 주로 폐경 전 환자에게,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주로 폐경 후 환자에게 사용하며 모두 처방이 필요합니다.
HER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약제는 해당 단백질이 확인된 경우의 치료입니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 단백질이 모두 발현되지 않는 유방암을 말합니다.
유방에 생긴 덩어리가 모두 암은 아닙니다. 섬유선종은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고, 엽상 종양은 암인 경우도 있고 암이 아닌 경우도 있어 조직검사로 구분합니다.
암이 뼈나 뇌, 척추 등으로 전이되어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방사선치료를 합니다.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되면 커진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전신 전이가 동반된 4기 이상에서는 항암화학요법, 호르몬요법, 방사선치료를 적절히 이용해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진행을 최대한 막고 삶의 질을 높입니다.
어떤 조합을 쓸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해집니다. 병원에서 들은 병기와 치료 계획이 이해되지 않으면 의료진에게 그대로 되묻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줄이는 보조 항암과, 수술 전에 종양 크기를 줄이는 선행 항암으로 나뉩니다. 2기 이상이거나 진행성으로 평가되면 수술 전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일정은 대부분 3주 간격으로 4~8회 항암제를 투여하고 각 주기 사이에 휴식 기간을 둡니다. 달력에 주기를 적어 두면 생활 계획을 세우기 편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 전신 쇠약, 탈모, 백혈구 수치 저하, 조기 폐경 등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참지 말고 담당 의료진에게 알려 약을 조정받는 쪽이 낫습니다.
방사선치료는 일반적으로 1일 1회씩 주 5회 시행하며 기간은 4~6주간이고 수술법이나 병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부 반응은 6~12개월 후면 없어진다고 안내됩니다.
항호르몬 치료는 약마다 부작용이 다릅니다. 타목시펜은 안면 홍조, 정맥혈전증, 자궁내막암 발생 증가가 있을 수 있고,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골다공증과 관절통이 올 수 있습니다.
환우 모임은 같은 시기를 지나는 사람의 경험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힘이 됩니다. 다만 치료 방법은 의사와 상담하여 각 개인의 상황과 증상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카페 글에서 본 항암제 이름이나 횟수가 내 처방과 다르더라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암의 종류와 병기, 호르몬수용체 여부가 다르면 치료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에 겨드랑이에 물이 고이는 장액종, 감각 이상,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알아 두면 좋습니다. 이런 변화가 있을 때는 글을 찾기보다 진료 때 바로 이야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유방 진찰과 촬영은 신체 노출이 따르다 보니 여의사에게 받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습니다. 남자 의사가 진료를 못 한다는 뜻이 아니라, 편안해야 증상과 걱정을 빠짐없이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자 의사 선생님이 진료하는 유방외과가 있는지는 병원 홈페이지 의료진 소개에서 가장 정확하게 확인됩니다. 지역별로 여성 의료진 진료가 확인된 곳을 모아 둔 조회 페이지를 쓰면 전화를 돌리는 수고가 줄어듭니다.
예약할 때 "여자 선생님으로 유방 진료를 받고 싶다"고 먼저 말해 두면 진료 일정이 맞는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 당일에는 이전 검사 결과지를 챙겨 가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여의사 진료 가능한 유방외과 지역별로 찾기정기 검진은 증상이 없어도 대상입니다.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받으며, 유방암 산정특례자는 해당 암검진 대상에서 유예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암검진 대상 확인하기대부분은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호르몬요법을 병기와 암의 성격에 따라 이어갑니다.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는 환자마다 다르므로 주치의와 상담해 결정합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유방의 통증은 일반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 5회, 4~6주간 시행하며 수술법이나 병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정은 치료를 시작할 때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안내받습니다.
국가암검진 기준으로 4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받습니다. 가족력이나 증상이 있으면 검진 시기와 관계없이 진료를 받으세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비공식 안내이며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확인일 2026-10-15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유방암 · 국민건강보험공단 유방암 비급여 정보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안내 · 보건복지부 국가암검진사업 · 국가암정보센터 유방암